SBS 뉴스

뉴스 > 사회

성남 중원구 음식점서 불…직접 끄려던 2명 화상

권민규 기자

입력 : 2025.05.12 00:28|수정 : 2025.05.12 00:28


어제(11일) 오후 5시 40분쯤 경기 성남 중원구 성남동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직접 화재 진압을 시도하던 4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각각 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당시 음식점 주방 덕트를 따라 옥상까지 불이 난 상태였다"며 장비 12대와 인원 34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소방 제공)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