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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주자로 나와 도루 1개에 1득점

유병민 기자

입력 : 2025.05.11 09:41|수정 : 2025.05.11 09:41


▲ 배지환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한 배지환(25)이 대주자로 출전해 도루를 1개 성공하며 1득점을 올렸습니다.

피츠버그는 오늘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치러 3대 2로 졌습니다.

전날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배지환은 8회 대주자로 나갔습니다.

팀이 2대 1로 뒤진 8회말 원아웃 1루에서 조이 바트의 대주자로 기용된 배지환은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후속타자 내야 땅볼 때 3루에 진출한 배지환은 맷 고르스키의 내야 땅볼 때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2대 2를 만드는 동점 득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팀은 연장 11회 초에 1실점 하며 패했습니다.

데릭 셸턴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최근 해임한 피츠버그는 13승 27패,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4위 신시내티 레즈(19승 21패)와는 6경기 차이입니다.

배지환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3경기에 나와 4타수 무안타, 도루 1개를 기록 중입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9회 수비에서 교체돼 타석에 설 기회는 없었습니다.

피츠버그는 12일 애틀랜타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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