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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 2톤 실은 탱크로리 넘어졌지만 누출 없어…복구 중

신용식 기자

입력 : 2025.05.06 17:37|수정 : 2025.05.06 17:37


▲ 탱크로리 (자료사진)

오늘(6일) 낮 2시쯤,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인근 34번 국도에서 불화수소산(불산)을 실은 10t 탱크로리가 넘어져 경찰과 소방 당국이 복구 작업 중입니다.

탱크 안에 2t가량의 불산이 들어 있었지만, 외부로 누출되진 않았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지점 인근 34번 국도 양방향을 통제하고 크레인 3대를 동원해 넘어진 탱크로리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이날 사고는 34번 국도 1차선 당진 삽교 방향으로 달리던 탱크로리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전도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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