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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 '매우 높음' 야외 활동 주의

정구희 기자

입력 : 2025.05.05 10:12|수정 : 2025.05.05 10:12


▲ 송홧가루 내뿜는 소나무들

수도권과 충남 일대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소나무 꽃가루 농도가 높아 나들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5일 서울과 경기서부, 충남 서해안, 강원 삼척과 동해시의 소나무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험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일때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또 창문을 닫아 꽃가루 실내 유입을 차단하는 게 좋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위험지수가 '높음' 단계입니다.

알레르기 환자가 꽃가루에 노출되면 눈이 충혈되고 가려워지는 결막염이나 피부가 가려워지는 피부염,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천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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