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쇼] 김재원 "한덕수, 천원짜리 당비도 안낸 분…김문수로 단일화될 것"

- 김문수, 한덕수와 단일화가 원칙…반드시 된다
- 투표용지엔 '기호 2번 김문수', 한덕수는 없을 것
- '김문수 당선 위한' 단일화 기구 발족하기로
- 지도부와 온도차? 당무우선권 있는 金이 지도부
- 이양수 사무총장 교체? 단일화 이견과 무관
- 김문수, 후보로서 법적·정치적 지위 있어
- 자기희생적 결단한 金이 단일화 주도해야
- 이준석까지 원샷 단일화? 쉬운 단일화부터
- 안철수 '계엄 사과 요구'...고언, 심사숙고할 것
- 한덕수, 한동훈 연락? 문자 보낸 것도 기사 되나
- 김문수는 한동훈과 통화…시간 더 필요한 듯
- 한덕수는 천 원짜리 당비 하나 내지 않은 분
- 金-韓 오늘 조우? 따로 만나 대화할 약속 없는 상태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09:00)
■ 일자 : 2025년 5월 5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재원 국민의힘 김문수 캠프 후보 비서실장

▷김태현 : 오늘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을 맡게 된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의 인터뷰로 먼저 시작을 해 보겠습니다. 뉴스원샷은 그 뒤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재원 실장님, 나와 계시지요?
 
▶김재원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실장님, 먼저 김문수 후보가 최종후보로 확정된 거 축하드리고요.
 
▶김재원 : 감사합니다.
 
▷김태현 : 그리고 선출이 된 후에 선대위 인선 관련해서요 이 인선안이 나왔다가 이제 내정이다 이렇게 좀 말이 좀 바뀌었습니다. 이거 선대위 인선이 최종확정된 겁니까, 아니면 아직 좀 변수가 남아 있는 겁니까?
 
▶김재원 : 최종확정된 것입니다. 다만 한동훈 전 대표님께서 조금 시간을 달라라는 말씀이시고, 또 특히 약간의 이의제기가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선대위 인선과정에 조금 여유를 두기 위해서 내정 발표를 했던 것이고요. 현재는 그 모든 절차가 완료되어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처음에 당선되고 나서 발표했던 그 안이 그대로 확정이 된 겁니까?
 
▶김재원 : 한동훈 전 대표님의 경우에는 인선을 조금 기다려달라라는 말씀을 하셔서 보류 중에 있습니다마는 곧 참여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곧 한동훈 전 대표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런 말씀이신 거고요.
 
▶김재원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지금 선대위 인선보다 제일 이슈가 되는 게 밖에 있는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인데요. 최고위회의에서 지도부하고 만남이 있었잖아요. 단일화 논의를 했다고 하는데 지금 어떤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김재원 : 선대위가 구성이 되고 나서 선대위원장님들과 그 후보가 함께 만났었고요. 그게 어제 오전 11시 반쯤입니다. 그러고 그 과정에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서, 또 향후 선거전략과 관련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요. 단일화의 문제는 결국 김문수 후보 당선을 위한 당 중앙선대위의 기구로서 단일화기구를 발족시키기로 했고, 그 단일화기구를 통해서 후보단일화를 논하기로 했습니다.
 
▷김태현 :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직전까지 사무총장을 맡았던 이양수 전 사무총장 교체와 관련해서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이견 때문에 교체가 됐다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는데 그 보도내용은 사실입니까?
 
▶김재원 : 그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양수 사무총장의 단일화 의견이 어떤 내용인지 전혀 알지 못했고요. 그 당시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서, 그리고 사무총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김문수 후보께서 우리 당 국민의힘의 대통령후보로 당선되고 나서 곧바로 선대위 구성 지시를 하셨고, 그 선대위 구성안에 사무총장의 인선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양수 사무총장께서도 가장 잘 알고 계십니다. 다만 이양수 사무총장께서 후보단일화 문제와 관련해서 보고를 하신 것은 이양수 사무총장의 교체가 결정되고,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난 이후에 보고를 하신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실장님 원칙적으로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서 입장이 지금 어떻습니까?
 
▶김재원 : 단일화는 반드시 해야 하고요. 단일화는 보수 단일대오를 형성하기 위해서 보수진영에 속한 사람이 모두 겨뤄서, 결국은 보수진영에서 단일한 후보를 내세워서 이번 대선에 임해야 당선 가능성이 높고요. 또 그것이 국민의 여망에 합치되는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김태현 : 그런데 경선 전과 후가 조금 김문수 후보가 태도가 달라진 거 아니냐 뭐 이런 분석들이 좀 있거든요. 그전에 경선과정에서는,
 
▶김재원 : 그것은 사실과 다른 것입니다.
 
▷김태현 : 그래요?
 
▶김재원 : 왜냐하면 경선과정에서도 김문수 후보는 반드시 보수진영 단일화를 하겠다, 그러고 단일화뿐만 아니라 대연정‧대통합을 하겠다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그 지점에는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고 앞으로도 단일화에는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입니다.
 
▷김태현 : 네.
 
▶김재원 : 단일화라는 개념에 대해서 한 말씀만 더 드리자면요. 복수의 후보가 대선에 뛰어들었을 때 같은 진영에 속해 있는 후보라면 그것을 한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지금 당장에 한덕수 후보께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셔서 우리 당의 대통령후보인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계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반드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는 단일화될 것입니다. 적어도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가 동시에 선거에 출마해서 유권자들에게 선택을 받으려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리고 그 과정은 여러 가지 절차와 과정을 거치겠지만, 마지막 투표용지에는 기호 2번 김문수 후보가 적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후보로 선출되자마자 당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에게 단일화 시기와 방식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다라는 보도들이 있는데요. 당 지도부는 조금 서두르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 당 지도부의 현재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재원 : 당 지도부는 당헌당규의 대통령후보의 당무우선권 규정에 의해서 당 지도부는 김문수 후보입니다. 그래서 김문수 후보의 뜻이 당 지도부의 뜻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전 지도부인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 그리고 권성동 원내대표의 단일화에 대한 입장과 김문수 후보는 조금 다릅니까? 예를 들면 시기나 방식 같은 것에 있어서요.
 
▶김재원 : 시기나 방식의 문제에 대해서는 비교적 실무적인 문제이고, 단일화는 복수의 후보가 하나의 후보로 결정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김문수 후보가 주도해야 하는 것이고요. 김문수 후보 외에 한덕수 후보의 이름은 이번 대선의 투표용지에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그 과정은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김태현 : 네.
 
▶김재원 : 다만 이것이 공직선거법과 우리 당의 당헌당규에 의해서 지금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선출된 김문수 후보는 법적 지위와 정치적 지위가 있습니다. 그런데 무소속의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를 이루겠다라고 이미 천명하고 있고, 그런 원칙을 정하고, 또 실제 단일화 작업에 나설 것이기 때문에요.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런 것은 전제가 있는 것이 김문수 후보는 현재의 법적‧정치적인 위치를 자기 희생적으로 포기하고도 만약에 단일화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가 최종후보가 되지 못한다면 사퇴를 해서라도 보수 단일대오를 형성하겠다는 자기희생적인 결단입니다. 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자기희생적 결단에 의해서 단일화 작업에 나서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이 단일화를 주도하는 것이 맞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쨌든 국민의힘에 최종 후보이고, 당무우선권이 있으니까 김문수 후보가 결국 최종결정권자잖아요.
 
▶김재원 : 네.
 
▷김태현 : 김문수 후보가 선호하는 어떤 방식이나 이런 것들이 좀 있나요?
 
▶김재원 : 선호하는 방식이나 절차를 내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단일화를 이미 천명하고 있고, 그것을 통해서 단일화 작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방식이나 절차를 고집해서 이런 방식으로 단일화하겠다라고 할 단계도 아니고요. 아직까지 그런 절차적인 측면에서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단계에서 선호하는 절차나 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김태현 : 네.
 
▶김재원 : 말씀드리자면 어제 당 중앙선거대책본부 선거대책위원회가 발족을 했고, 그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기구로서 단일화기구를 구성하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단일화기구가 만들어지면 그 단일화기구의 구성원 중에서 김문수 후보의 뜻을 받아서 한덕수 후보 측과 단일화 작업에 나설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절차와 방식이 상대방과 논의가 될 것입니다. 지금 단계에서 아직까지 기구가 구성되지도 않았고, 당 담당자가 확정되지 않았는데 밖에서 이런 방식과 절차를 이야기하는 것은 오히려 단일화 협상을 그렇게 순탄하게 만들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굉장히 극도로 조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태현 : 단계적 단일화로 가는 겁니까, 원샷 단일화로 가게 될 것 같습니까? 그러니까 한덕수 후보 단일화하고 나서도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있잖아요. 그 단계를 밟게 될까요, 아니면 원샷으로 정리하게 될까요?
 
▶김재원 : 그런 의미의 원샷이라면 지금 당장 단일화가 어려울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상당히 대선 막바지에 가서야 단일화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많고요. 또 본인은 벌써 오래전부터 단일화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또 어떤 기회에서는 현금 박치기만 하겠다라는 다소 위트 있는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요.
 
▷김태현 : 네.
 
▶김재원 : 만약에 이준석 후보까지 포함해서 모두 함께 모여서 단일화를 하자고 하면 단일화 작업이 굉장히 지체되거나 어려워질 수가 있기 때문에요. 우선 쉬운 단일화부터 차곡차곡 빨리빨리 진행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이준석 후보의 당대표 시절 당원권 정지 처분한 이거에 대해서 사과를 검토할 용의가 있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던데요. 혹시 마지막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하고 단일화를 시도하는 상황이 오게 되면 김문수 후보가 이거 직접 나서서 예전 일을 사과하고 뭐 이럴 의사도 좀 있습니까?
 
▶김재원 : 그런데 그 내용을 들어보지 못해서 사실 그 점에 대해서 드릴 말씀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후보님과 단일화에 필요한 일이라면 여러 가지 의견을 들어보고 합을 맞춰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권영세 비대위원장께서도 그런 점에서 개인적인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감수하고서도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이해를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까지는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된 안철수 의원이 김문수 후보를 향해서 “첫째, 계엄과 탄핵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 주십시오.” 이렇게 이제 페이스북에 글을 썼거든요. 몇 가지 요구사항 중에서 첫 번째가 이겁니다. 이건 어떻게 보세요?
 
▶김재원 : 사실 안철수 의원님께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주시고, 또 그런 고언을 해 주신 데 대해서는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그분께서 이런 말씀을 해 주시는 것 자체가 안철수 의원님을 따르는 많은 당내외의 지지자들께서 김문수 후보의 선대위가 상당히 폭넓게, 그리고 많은 뜻을 모아가는 과정에 있구나라는 그런 생각을 할 텐데요. 그런 고언과 따가운 말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깊이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김재원 : 사과 여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안철수 의원님의 높은 뜻을 또 여쭤보고 필요한 무엇이 있을까를 앞으로 심사숙고하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기사를 하나 보니까 한덕수 후보가 한동훈 전 대표에게 연락했다 뭐 이런 보도가 있던데요. 혹시 김문수 후보도 한동훈 후보하고 좀 만날 계획이 좀 있으신가요?
 
▶김재원 : 기사내용만 보면 한덕수 후보는 전화통화를 한 것이 아니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지요.
 
▷김태현 : 맞아요.
 
▶김재원 : 문자메시지를 보내놓고 내가 이런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라고 하는 기사가 나온 것이 다소 의아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통상 문자메시지 보낸 것까지 타인에게 공개하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또 말씀을 드리게 되는데요. 어제 현충원에서 참배를 드리고 나서 김문수 후보께서 한동훈 후보님과 전화통화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서 양해의 말씀도 드리고,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고요. 또 한동훈 전 대표께서 다소 이견 있는 말씀도 하셨고요. 그 두 분 사이에 상당히 이해를 깊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김태현 : 네.
 
▶김재원 : 물론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마음을 위로하려는 뜻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동훈 후보께서는 다소 시간이 좀 필요하신 것 같아서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다시 한번 전화도 드리고 찾아뵙겠다 그렇게 한 상태입니다.
 
▷김태현 : 혹시 한동훈 전 대표가 한덕수 후보가 아니라 김문수 후보 도와드리겠습니다 뭐 이런 말을 좀 했다고 합니까?
 
▶김재원 : 그런 말씀을 하시지는 않았고요. 그러나 한동훈 후보께서는 우리 당의 당대표를 지내시고, 이번 대통령후보 경선에 참여하신 분이고요. 한덕수 후보는 우리 당에 1,000원짜리 당비 하나 내시지 않으신 분이지요. 저는 21년 동안 이 당에 소속이 되어 있습니다마는.
 
▷김태현 : 네.
 
▶김재원 : 그래서 우리 당의 대표까지 지내신 분이 당장에 어떤 활동을 하시지는 않을 거라는 예상을 합니다마는 한동훈 후보님의 뜻을 저희가 지금 당장에 짐작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상당히 결례가 될 수가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좀 짧게 답변 부탁드릴게요. 오늘 부처님오신날 행사에서 한덕수 후보하고 김문수 후보가 만난다 이런 보도가 있던데요. 단일화 관련해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까요, 아니면 행사장이니까 잠시 인사 정도 하는 자리가 될까요?
 
▶김재원 : 글쎄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비서실장으로서 김문수 후보님을 수행해서 현장에 가게 되는데요. 대선후보님이 아마 네 분 정도 이미 공식적으로 접견일정이 잡혀 있는 것 같고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조우하겠지만, 따로 만나서 대화할 그런 사전약속은 없는 상태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재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비서실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원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