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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끝자락에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4월, 이틀 동안은 오늘(28일)같이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5월의 첫날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모처럼 쉬는 날 비 소식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요즘처럼 대기가 바짝 메말라 있는 건조한 시기에는 반가운 단비 소식입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건조함이 극심한 영동과 경북, 충북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강원 산지와 서해안에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부니까요.
비가 오기 전까지는 불씨 관리 철저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목요일 비는 오전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