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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티켓 파워 여전하네…'거룩한 밤', 4파전 속 예매율 1위

입력 : 2025.04.28 15:20|수정 : 2025.04.28 15:20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율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24.% 예매율과 7만 3천장의 예매량으로 두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하는 경쟁작 '썬더볼츠*'(23.2%, 7만 1천 장)와 '파과'(14.7%, 4만 4천 장)를 제친 결과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범죄도시4' 이후 마동석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거룩
개봉 전 열린 언론시사회에서는 작품에 대한 호불호가 갈렸지만 예비 관객의 기대감은 상당했다. 이는 '범죄도시' 시리즈로 천만 배우 대열에 오른 마동석에 대한 기대감이라 할 수 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개봉하는 4월 30일은 문화의 날인 데다 5월 연휴로 이어지는 대목의 시작점이다. 이날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와 '파과', '썬더볼츠*'가 나란히 개봉한다. 여기에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며 200만 돌파를 노리는 '야당'도 건재하다.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승기를 잡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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