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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돌연 일본으로 떠난 이유? "5년 전부터 쳇바퀴 도는 삶"

입력 : 2025.04.24 10:51|수정 : 2025.04.24 10:51


데뷔 19년 차 개그우먼 이국주가 익숙한 삶을 떠나 일본 도쿄 생활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쿄에 있는 9평 원룸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모습을 공개했다.

새 살림살이를 정리하던 이국주는 "왜 여기 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고 말문을 연 뒤 "이제 나이가 마흔이 됐고 데뷔한 지도 19년, 내년이면 20주년이 된다. 그런데 4~5년 전부터는 그냥 쳇바퀴 돌아가듯이 시키면 하고 들어오면 하고 약간 그렇게 했던 것 같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이국주는 "뭔가 새로운 도전, 뭔가 설렘이 없이 살았던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언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어를 하다 보면 미래에 뭔가 새로운 걸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신인 때처럼 아끼고 고생해 보자, 실패가 아닌 좋은 경험을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도쿄 생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국주는 지난해 6월 코미디 TV '최강식탁'에 출연한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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