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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 SK브로드밴드,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 짓는다

입력 : 2025.04.22 17:45|수정 : 2025.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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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울산에 짓기로 하고 부지를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7일 SK케미칼로부터 남구 황성동 소재 토지와 건물을 283억 원에 매수했습니다.

SK텔레콤은 매수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연산량인 그래픽처리장치 6만 장 규모의 10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짓는다는 구상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2026년부터 시행될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SK그룹의 데이터센터 설립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U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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