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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2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잇따른 방화사고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울산에서도 방화로 불이 난 일이 있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한밤중 구청에 나타난 방화범'입니다.
지난 10일 깜깜한 새벽, 울산 중구청사의 화단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한 남성이 보이는데요.
이 남성은 울산 중구청사 옆 화단 두 곳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이 나게 한 뒤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다행히 당직 근무 중이던 직원이 빠르게 대응해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요.
불을 지른 직후 도주했던 남성은 화재 현장 근처에 있던 순찰차 블랙박스에 찍혀 덜미가 잡혔습니다.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체포된 남성은 수년 전 이곳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으로 밝혀졌는데요.
지난달 구청 주차장에 있던 차 2대를 둔기로 내리쳐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이 나라 녹 먹는 공무원이었다니" "현재 처벌이 너무 약하니까 툭하면 불 지르는 것" "방화범은 즉시 사회에서 격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