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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성추행 1심 실형' 박완주 전 의원 보석 청구 기각

한성희 기자

입력 : 2025.04.21 14:12|수정 : 2025.04.21 14:12


▲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2-1부(홍지영 방웅환 김민아 부장판사)는 오늘(21일) 박 전 의원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12월 9일 서울 영등포구 한 노래주점과 인근 주차장에서 당시 보좌관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지난해 12월 1심은 강제추행 혐의, 지역구 관계자에게 보좌관이 합의를 시도했다고 알린 명예훼손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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