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소에 정박돼 있던 폐선박에서 불이 나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9일) 아침 7시 25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 정박돼 있던 폐선박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19대 및 소방 인력 66명을 출동시켜 2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작업자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선박 해체 작업을 위해 갑판에서 용접하던 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