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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m 쇠파이프 4개 훔쳐 들고 배회…50대 남성 검거

김태원 기자

입력 : 2025.04.16 09:48|수정 : 2025.04.16 09:53


공사현장에서 쇠파이프를 훔쳐 거리를 배회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제(15일) 오후 8시쯤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쇠파이프를 든 남성이 거리를 배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한 끝에 오후 8시 40분쯤 성동구의 한 식당에서 50대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검거되기 전 공사 현장에서 1m 길이의 쇠파이프 4개를 훔쳐 양손에 들고 거리를 배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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