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 땅꺼짐
어제(15일) 저녁 8시쯤 인천 부평역 앞 2차선 도로 횡단보도에서 폭 5m, 깊이 10cm의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도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도로 아래엔 최근 부평역과 인근 상가 건물을 잇는 지하 통로가 설치됐습니다.
인천시청 관계자는 "겨울에 지하통로 위에 덮어놨던 흙이 녹으면서 일부 침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청은 오늘(16일)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