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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로베르토 아바도 신임 예술감독 선임

조제행 기자

입력 : 2025.04.15 09:32|수정 : 2025.04.15 09:32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제8대 예술감독으로 로베르토 아바도 지휘자를 선임했습니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까지 3년입니다.

로베르토 아바도는 지난 3월 베르디 레퀴엠 등 앞서 두 차례 국립심포니를 지휘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아바도 신임 예술감독은 세계적인 명성의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조카이자 이탈리아 밀라노 명문 음악가 집안 출신입니다.

베르디 페스티벌, 소피아 여왕 예술 궁전의 음악감독을 거쳐 현재 볼로냐 시립극장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로 있습니다.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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