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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2월까지 2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71억 8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조 5천582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1월보다 42억 달러 이상 많고,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도 흑자 규모가 약 7억 달러 커졌습니다.
22개월 연속 흑자는 2000년대 들어 2012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83개월, 2020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27개월에 이어 세 번째로 긴 흑자 기록입니다.
아울러 2월 흑자 폭은 같은 달 기준으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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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는 오는 14일부터 라면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팔도의 제품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소매점 기준 팔도비빔면은 1천100원에서 1천150원으로 4.5% 오르고 왕뚜껑은 1천400원에서 1천500원으로 7.1% 인상됩니다.
팔도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물류, 인건비 등 생산 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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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계엄과 제주항공 참사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술자리가 줄고 음식점 주류매입액이 감소했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음식점 주류매입액 평균이 약 137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 급감했습니다.
음식점 주류매입액은 지난해 1, 2분기 142만 원대에서 3분기 139만 원, 4분기 137만 원으로 내리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