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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3억 961만 달러 달성

송인호 기자

입력 : 2025.04.07 11:07|수정 : 2025.04.07 11:07


▲ 인천 송도국제도시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올해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이 3억 961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3년 인천경제청이 문을 연 이후 같은 기간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으로 올해 목표액인 6억 달러의 51.6%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올 1분기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와 첨단소재 제조 분야에서 직접투자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가 2억 5천만 달러로 가장 많은 투자 금액을 신고했고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티오케이첨단재료가 각각 2천870만 달러와 2천450만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면 과감한 세제 개편과 현금 지원 등 맞춤형 혜택이 필요하다"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 직접투자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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