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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 파면'에 선관위도 분주…7일 전체회의 소집

안희재 기자

입력 : 2025.04.04 15:20|수정 : 2025.04.04 15:30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 헌법재판소 결정 직후 중앙선관위원 회의를 소집하는 등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면서 본격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취재를 종합하면 선관위는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과천청사에서 선관위원 전체회의를 진행합니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선 선관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조기 대선 계획과 선거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신속한 선거 준비 및 안정적인 투개표 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8일에는 17개 시도 선관위 상임위원과 사무처장 등 실무자를 불러 모아 세부 차기 대선 관리 대책 회의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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