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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학교 공습…27명 사망"

한소희 기자

입력 : 2025.04.04 05:11|수정 : 2025.04.04 05:11


▲ 가자지구 시아파의 팔레스타인인 실향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한 학교 건물을 공습해 최소 27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와 현지 의료진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투파 마을에 있는 다르 알아르캄 학교 건물에 이스라엘군이 쏜 미사일 3기가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이곳에 대피해 있던 어린이와 여성 등 27명 이상이 숨지고 70명가량이 다쳤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 공습에 최소 97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관은 사상자 집계에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하마스 지휘통제센터를 표적 공습해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가담했던 샤디 디아브 압드 알하미드 팔루지 등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공습에 앞서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여러 조치를 했다며 "하마스는 민간 시설을 점거해 테러 공격의 방패로 착취하며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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