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여수서 달아난 40대 평택서 검거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40대가 만 하루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오늘(31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평택 일대에서 48살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강도죄로 복역을 마치고 보호관찰 대상이었지만 어제 낮 12시 50분쯤 전남 여수 여천동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잠적했습니다.

보호관찰소와 경찰은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추적해왔습니다.

광주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 훼손과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A 씨가 도주 과정에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