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전 종료 후 은퇴 행사에서 이야기하는 김연경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의 '티켓 파워'가 포스트시즌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은 오는 31일과 4월 2일 안방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 1, 2차전 티켓 가운데 홈석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판매할 수 있는 전체 6천 석 중 1천500석의 원정 응원석 티켓은 오늘 오후 3시부터 발매됩니다.
현재 현대건설과 정관장이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이룬 가운데, 챔프전이 5차전까지 갈 경우,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최대 5경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