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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 씨가 운영한 코미디 전용 극장 윤형빈소극장이 이번 달 말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문을 닫습니다.
어제 윤형빈 씨는 SNS에 15년 동안 운영했던 국내 유일의 공개 코미디 전용관 윤형빈 소극장이 문을 닫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부산에서 시작된 윤형빈 소극장은 서울 마포로 이전해 여러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국내 코미디 공연의 중심지 역할을 했지만, 관객 감소와 운영난을 이유로 문을 닫게 됐습니다.
윤형빈 씨는 수익보다 지출이 많고,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무대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차마 문을 닫을 수 없었지만, 지금이 적당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윤형빈 유튜브·윤형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