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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씨 하나가…대부분 '실수로' 불냈다

입력 : 2025.03.25 07:05|수정 : 2025.03.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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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죠. 산불 대부분이 실화, 즉 누군가의 실수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럼 처벌은 어떻게 되는 건지 등을 알아본 기사 많이 봤습니다.

경북 의성 산불 원인은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됩니다.

경남 산청군 산불은 한 농장주가 잡초 제거를 하던 중 불씨가 튄 게 원인으로 추정되고, 울산 울주군 산불도 인근 농막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연평균 산불 발생 건수 546건 가운데 입산자 실화가 31% 쓰레기 소각이 12% 등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실수라고 해도 책임을 면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2015년 강원도 삼척 산불의 원인은 주택 화목 보일러에서 날아든 작은 불씨였거든요.

집주인은 형사처분으로 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고, 산림청에서 별도로 '불을 끈 비용을 지불하라'며 민사소송을 내 2심에서 국가에 약 1억 3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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