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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군,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영현백 입찰 공고"

한소희 기자

입력 : 2025.03.24 15:57|수정 : 2025.03.24 15:57


▲ 김용민 민주당 의원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군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석방 직후 시신 보관용 가방인 '영현백' 추가 구매에 나선 이유를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군재정관리단이 지난 3월 12일 올린 영현백 입찰 공고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공고에 따르면 군은 매년 12월을 기준으로 2021년 1천106개, 2022년 1천565개, 2023년 1천890개의 영현백을 보유하고 있었고 2024년 12월 3천 개를 사면서, 4천940개로 보유 수량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후 지난 3월 12일 군은 나라장터에 영현백 구매 입찰 공고를 올렸는데, 김용민 의원 측은 해당 시점이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직후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용민 의원 측은 군이 1억 9천여만 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대규모로 영현백 구입에 나선 이유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해당 입찰 공고에 대해 "군의 전시 대비 군수 물품 확보를 위해 정상적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육군은 전시를 대비해 영현백을 비축, 관리하고 있는데, 지난 2022년에 합참 지침에 따라 2024~2028년 중기 계획에 연도별 영현백 비축 소요를 반영해 2028년까지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된 물량이 납품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3월 12일에 나라장터에 공고된 영현백 3천여 개도 지난 2022년에 이미 계획되어 있었던 수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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