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0일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군수선박 건조 기지인 남포조선소를 찾아 해군력 강화를 위한 조선 능력 향상을 지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어제(20일)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하고 조선소의 '개건 및 생산능력 확장사업' 실태를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선박공업의 현대화를 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반적인 선박건조능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것은 국가경제 발전과 주체적 해군 무력 강화를 위한 선결적이고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은 지난해 2월에도 남포조선소를 찾아 군함 건조 실태를 점검하고 해군무력 강화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정은은 어제 제3차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