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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배드민턴 전영오픈 우승 안세영에게 축전

권종오 기자

입력 : 2025.03.17 17:40|수정 : 2025.03.17 17:40


▲ 안세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7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축전에서 "세계 정상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을 제패해 올해 4개 국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전 세계 배드민턴 팬에게 한국의 저력을 과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허벅지 통증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왕즈이 선수와 마지막까지 벌인 접전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멋진 경기였다"며 "앞으로 있을 세계 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습니다.

BWF가 주관하는 전영오픈은 1899년 창설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대회입니다.

1996년 방수현, 2023년과 올해 안세영이 이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들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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