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들즈브러전 1-2 패배 소식을 전한 QPR
축구대표팀에 발탁된 양민혁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소속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4연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QPR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12일)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37라운드 미들즈브러와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졌습니다.
최근 4연패를 당한 QPR은 리그 24개 팀 중 14위에 머물렀습니다.
양민혁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양민혁은 QPR로 임대돼 지난달 잉글랜드 무대 데뷔한 이후 오늘까지 리그 8경기(1도움)에 모두 출전했습니다.
이번 달 들어선 3경기 연속 선발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최근 3경기 중 가장 짧은 출전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양민혁은 한 차례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습니다.
양민혁은 이달 말 오만,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홈 경기를 치르는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사진=QPR 엑스(X)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