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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가성비 영양제' 사라져…공정거래법 위반 소지 조사

입력 : 2025.03.11 06:46|수정 : 2025.03.1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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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비타민 눈 영양제 등을 한 3000원 정도의 싼 가격에 판매에 관심을 모았죠.

다만 며칠 만에 일부 제품 판매가 중단된 것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실관계 파악에 들어갔다는 기사입니다.

공정위는 최근 일양약품의 다이소 철수와 관련해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앞서 일양약품 등 제약 회사들은 다이소에서 3에서 5000원대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죠.

싼 가격 덕에 소비자의 호응은 뜨거웠습니다.

다만 대한약사회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결국 일양약품은 납품 물량만 소진하고 철수하기로 결정했고요.

다른 제약사들도 철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비자단체는 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고 이에 공정위는 정식 조사 전 사실관계 파악을 통한 법 위반 행위 확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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