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의료계와 비공개 면담…의대정원 등 논의 전망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0일) 국회에서 의대 정원 문제 등을 둘러싼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비공개 면담을 갖습니다.

대화에 나섭니다.

면담에는 황규석 의협 부회장 겸 서울시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하고, 국민의힘에서는 의사 출신인 인요한 의원이 함께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의대 교육 지원 방안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일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달 중으로 복귀하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2025학년도 의학교육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교육부 발표에 앞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게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