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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구 창고 화재…80대 주민 1명 이송

이태권 기자

입력 : 2025.03.09 19:01|수정 : 2025.03.09 19:01


오늘(9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앞집 창고에서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나 집주인이 호스로 불을 끄고 있다"는 119신고를 접수한 뒤 진화에 나섰습니다.

장비 18대와 인력 41명을 동원해 오전 11시 2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80대 남성 주민 1명이 얼굴과 몸 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보일러와 농기구 등이 불타 소방 추산 약 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절연 열화에 따른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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