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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헴스워스, 신촌 왜 왔나 했더니…한국 군인들과 다큐 촬영

입력 : 2025.03.06 16:32|수정 : 2025.03.06 16:32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헴스워스가 한국을 찾은 이유가 밝혀졌다.

헴스워스는 6일 자신의 SNS에 "최근 '리미트리스2' 촬영 비하인드"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한국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번 시즌은 건강, 웰빙, 장수에 대한 지혜를 알아볼 수 있는 놀라운 글로벌 여정이었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크리스
공개된 사진에는 헴스워스가 군복을 입고 한국 군인들과 대결하는 모습, 한국 길거리를 여행하는 모습, 김동현과 스파링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리미트리스'는 노화에 맞서 인간의 신체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콘셉트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2022년 디즈니+를 통해 시즌1이 공개됐다. 시즌2는 마블 시리즈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헴스워스의 한국 방문은 지난 주말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서울 신촌 일대에서 목격담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촬영에 관련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기에 방문 이유를 두고 많은 추측들이 오갔다.

한국 방문에 대한 궁금증은 헴스워스의 SNS의 게시물로 풀렸다. 헴스워스가 한국에서 촬영한 '리미트리스' 시즌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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