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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취소된 가수 이승환 씨의 공연이 오는 5월 광주에서 열립니다.
5월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데, 이승환 씨가 정식 절차를 밟아 센터에 대관 신청을 했고, 최근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환 씨는 지난해 12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하려고 했다가, 구미시가 공연장 대관을 취소해 논란이 됐습니다.
그 뒤 강기정 광주 시장이 광주에서의 개최를 제안했고, 시와 이승환 씨가 공연을 추진해왔습니다.
시 관계자는 예향의 도시, 민주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공연인 만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