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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한국 이용자 줄었다…G마켓·옥션 급증

입력 : 2025.03.05 12:36|수정 : 2025.03.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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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달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한국 이용자 수는 줄고, G마켓과 옥션 이용자 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873만 9천여 명으로 전달보다 4.1% 감소했고, 테무 이용자 수도 784만 4천여 명으로 4.5% 줄었습니다.

반면, G마켓과 옥션 이용자 수는 각각 625만 1천여 명, 316만 1천여 명으로 15.4%, 28.8% 급증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알리와 테무 이용자는 현금성 프로모션 때 급증했다가 다음 달 줄어드는 경향이 있고 G마켓과 옥션은 2월 행사 영향이 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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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오는 12일 AI 기반의 별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공식 출시합니다.

네이버는 이번 쇼핑앱에 AI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을 적용해, 본격적인 'AI 커머스' 시대를 열겠다고 준비 중입니다.

이용자뿐 아니라, 판매자 역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교하게 타깃팅 한 이른바 '단골 테크'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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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이달부터 남성 자동 육아 휴직 기간을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업 중에서는 처음이라고 롯데 측은 설명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휴직자 소속 부서의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신규 인원을 충원하거나 업무 대행자에게 3개월간 최대 6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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