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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서 휜 다리로 '절뚝'…78세 트럼프도 건강이상설

입력 : 2025.03.04 17:30|수정 : 2025.03.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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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휜 다리로 절뚝거리는 트럼프'입니다.

골프 카트에서 내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른쪽 다리가 눈에 띄게 구부러져 있습니다.

발을 땅에 내디딘 후에도 한동안 오른쪽 다리를 끌며 걷는 모습인데요.

지난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내 골프장에서 업체 관계자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78세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을 담은 공개되자, 전임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도 피할 수 없었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리 근력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또 걸음걸이가 미묘하게 좌우로 뒤뚱거리는데 이는 종종 둔근 기능 장애의 징후일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월에 촬영된 영상에서 백악관 집무실로 들어가면서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이 확인됐고, 지난해 3월 대통령 선거 유세 활동 당시에도 다리를 끌며 연단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공개돼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건강과 관련해 매우 제한된 정보만 언론에 공개해 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래서 선거 전에 병력을 낱낱이 알려야 하는 건데" "전 대통령을 그렇게 고령이라고 공격하더니 똑같은 신세가 됐네요" "억울하면 건강 검진받고 공개하면 될 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meiselasb·유튜브 Meidas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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