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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서 주택 보강 작업 50대, 무너진 지붕에 깔려 숨져

유영규 기자

입력 : 2025.03.04 15:36|수정 : 2025.03.04 15:36


▲ 고용노동부

경남 거창에서 주택 기둥 보강 작업을 하던 50대가 무너져 내린 지붕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4일)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34분쯤 거창군 한 주택 리모델링을 위해 기둥 보강 작업을 하던 50대 A 씨가 무너진 지붕에 깔렸습니다.

A 씨는 다른 작업자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자와 시공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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