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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현대가 더비'…울산 웃었다!

하성룡 기자

입력 : 2025.03.01 20:33|수정 : 2025.03.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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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울산이 전북을 제압했습니다.

보야니치가 대포알 중거리포 결승 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울산은 2만 6천여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전북을 일방적으로 몰아쳤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보야니치의 슛이 골대에 맞고 윤재석의 헤더마저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지만 후반 20분 보야니치가 같은 스웨덴 출신 루빅손의 패스를 대포알 중거리포로 마무리해 시즌 첫 골을 결승 골로 장식했습니다.

1대 0으로 이긴 울산은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섰고 전북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광주는 안양에 2대 1로 승부를 뒤집으며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사니가 2골을 몰아쳐 리그 3호 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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