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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사무국 회의 도쿄서 개최…협력 확대 방안 논의

최재영 기자

입력 : 2025.02.28 11:26|수정 : 2025.02.28 11:26


▲ 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부터),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2월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바이어리셔호프 호텔 인근의 코메르츠방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외교부는 한국과 미국, 일본이 어제(27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사무국 회의를 열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이원우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과 케빈 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 오우코치 아키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 등 한미일 사무국을 구성하는 세 나라의 외교관들이 참석했습니다.

외교부는 "한미일 사무국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3국 협력을 지원하는 가운데 3국 협력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신규 협력 분야들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일은 지난해 11월 3국 협력의 체계화를 위해 사무국을 공식 출범시켰으며, 한국이 올해부터 2년 임기로 첫 사무국 운영을 맡았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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