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민주 "반도체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52시간 예외 제외될 듯

한소희 기자

입력 : 2025.02.27 10:04|수정 : 2025.02.27 10:04


▲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상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반도체 특별법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27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반도체 특별법은 국민의힘의 몽니 때문에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고 패스트트랙 지정 이유를 말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민주당은 반도체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국민의힘이 제아무리 억지를 부려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법정 심사 기간 180일이 지나면 지체 없이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특별법의 경우 그간 야당의 주장대로 반도체 산업 지원책은 포함하되 '주 52시간 예외 적용' 조항은 제외된 상태의 특별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180일의 심사 기간이 생기는 만큼 올해 상반기 내 처리도 어려워집니다.

한편 진 의장은 야당이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국회의장이 상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의 몽니에 편을 들어주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회 측 관계자는 "본회의 상정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