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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폭주족' 더는 안돼…위험천만 질주 미리 막는다

입력 : 2025.02.27 07:48|수정 : 2025.02.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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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가 3.1절인데요. 경찰이 이맘때면 나타나는 폭주족들의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하기로 했다고요?

경찰은 112 신고와 SNS 분석 등을 통해 폭주족들의 출몰 예상 지역과 시간대를 미리 확인해 순찰자와 경찰 오토바이 등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폭주행위가 발견되거나 신고 접수되면 기동순찰대 등 동원할 수 있는 경찰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강력한 단속과 수사를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현장검거가 어려운 경우 무리한 추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증거를 확보한 뒤 나중에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이륜차 불법개조도 수사합니다.

여기에는 차량 소유주는 물론 구조 변경업자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경찰은 지난해 3.1절을 포함한 주요 기념일에 1천84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습니다.

(화면출처 : 대전경찰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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