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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68만 원 드려요"…운전면허 반납에 용산 나선다

입력 : 2025.02.27 07:09|수정 : 2025.02.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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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 속 일부 지자체들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을 위한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고령 운전자는 2013년 186만 명에서 2022년에는 438만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고령 운전자 수 증가에 따라 교통사고 비율도 늘면서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독려하는 정책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건데요.

서울 용산구는 다음 달부터 70세 이상 실제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최대 68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합니다.

서울 자치구 중에 가장 많은 액수입니다.

앞서 강남구도 다음 달부터 70세 이상 실제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최대 5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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