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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 사법리스크, 국가리스크 될 것…윤·이 둘 다 청산해야"

한소희 기자

입력 : 2025.02.26 09:29|수정 : 2025.02.26 10:37


▲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둘 다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오늘(26일) MBN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취임 직후부터 상식에 어긋나는 이상한 일들을 많이 했고 급기야 비상계엄까지 선포해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졌다"며 "이런 비상식적 정치, 시대착오적 정치는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시에 이 대표를 향해서도 "사법리스크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로 대통령이 되려 한다면, 이는 개인의 리스크를 넘어 국가의 리스크로 번질 것"이라며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될 경우) 재판이 중지된다면 작은 실수로도 처벌받아온 국민이 바보가 될 것이다. 법치주의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무엇이 국가에 보탬이 될 것인가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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