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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올 시즌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초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한 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이정후가 미국 무대에서 홈런을 친 건 지난해 4월 정규시즌 경기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5월 경기 도중 어깨를 다쳐 데뷔 시즌을 일찍 마감했던 이정후는 그라운드로 복귀해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