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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길었던 추위 내일까지…낮부터 기온 올라

입력 : 2025.02.23 20:51|수정 : 2025.02.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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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23일)도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부터는 길었던 추위가 떠날 채비를 합니다.

낮부터 차츰 기온이 오르겠고요.

화요일에는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내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하는 온도, 기온보다 낮겠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와주셔야겠습니다.

눈이 오는 지역을 제외하고 대기의 건조함이 심합니다.

꺼진 불씨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호남과 제주, 울릉도에는 내일까지 눈이 내릴 텐데요.

울릉도에 최고 15cm, 호남과 제주 산간 지역에 최고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6도로 오늘 아침만큼 춥겠습니다.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전국에서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2월의 마지막 주는 봄기운이 감돌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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