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21일) 오전 11시 25분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상리 산 40-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54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습니다.
산불현장에는 풍향 서남서, 풍속 3.4m/s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면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청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