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아파트 단지에 핀 매화…시나브로 도착한 '봄'

유영규 기자

입력 : 2025.02.21 14:39|수정 : 2025.02.21 14:39


▲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한 아파트 단지에 매화가 펴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오늘(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한 아파트 단지에 매화가 펴 봄기운을 전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창원지역 평균 매화 개화일은 2월 25일인데, 이 아파트에서는 매년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 개화한 매화가 관찰됩니다.

지난해에는 햇볕이 좋아 평년보다 이른 1월 말 개화한 매화가 목격됐습니다.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한 아파트 단지에 매화가 펴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파트 단지에서 매화를 본 40대 주민은 "아직 춥지만, 꽃이 피는 걸 보니 곧 봄이 올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늘 창원지역 기온은 최저 영하 4도, 최고 5도로 예보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