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고진영,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공동 4위

서대원 기자

입력 : 2025.02.20 18:18|수정 : 2025.02.21 17:35


▲ 고진영의 벙커샷

이번 주 태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고진영 선수가 첫날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태국 타파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쳤습니다.

10언더파 단독 선두인 이와이 아키에(일본)에 5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올해 치른 두 차례 대회에서 공동 4위와 준우승을 기록했고, 세 번째 대회에서도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최혜진과 임진희가 나란히 4언더파로 공동 7위에 포진했고, 이 대회에서만 3차례나 우승한 양희영이 3언더파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첫날 1언더파를 쳤습니다.

일본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두고 올 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한 신인 이와이 아키에는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치며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