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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사용자 정보 유출 논란 속에서도 틱톡의 국내 월간 사용자 수가 1천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틱톡과 틱톡라이트의 월간 활성 이용자, MAU는 각각 489만 8천여 명, 479만 1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를 합치면 페이스북 MAU 861만 명을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중국 정부로의 사용자 정보 유출 우려와 틱톡라이트의 중독성 위험 등 지난해부터 이어진 악재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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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조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관련 실태조사를 한 결과 92.8%가 '기한 내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온실가스 의무 감축 대상 기업 200곳도 같은 응답이 86%에 달했습니다.
응답기업의 84.8%는 탄소중립으로 인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했는데, 50.4%는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 노후시설 교체 비용 지원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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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지난해 투자 회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비중은 523건, 13%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년과 비교해 37건, 0.8%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반대 의결권 행사는 특정 기업의 사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피력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반대 의결한 안건의 부결률은 지난해 4%에 그쳤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