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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서 레미콘 차량이 횡단보도 보행자 덮쳐 사망

유영규 기자

입력 : 2025.02.19 05:35|수정 : 2025.02.19 05:35


▲ 서울강남경찰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우회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레미콘 차량 운전자 5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어제(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낮 12시 6분쯤 논현동 도로에서 우회전하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를 받습니다.

A 씨에게서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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