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영화 아저씨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출신 김새론 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제(16일) 오후,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새론 씨의 집에 방문했다가 숨진 김새론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새론 씨는 3년 전 음주운전으로 가드레일과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4월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지만, 논란과 함께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습니다.

올해는 영화 기타맨으로 스크린 복귀도 앞둔 상황이었고, 개명을 하며 카페 개업을 준비하는 등 새 출발을 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