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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초미세먼지 주의…밤부터 찬바람 강해져

입력 : 2025.02.16 12:35|수정 : 2025.02.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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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지자 어김없이 먼지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제 옆으로는 서울 하늘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희뿌연 먼지에 갇혀서 시야가 답답합니다.

오늘(16일) 중서부 지역과 전북, 경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평균 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밤부터는 청정한 북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수도권 지역부터 먼지가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추위 걱정 크게 없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9도로 평년 수준을 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찬 바람이 매서워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체감 온도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겠고요.

낮에도 체감 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의 대기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건조 특보 더욱 확대 강화됐는데요, 불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시면 대전의 기온 12도 울산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초봄처럼 온화하겠습니다 .

월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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